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은 나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봤던 생각들, 생명은 이기적이고 이기적이기 때문에 살수 있다. 다른 생명을 빼앗아 자신의 생명을 지속 시킨다.
그 이후 들었던 의문은 인간은 왜 장난스럽게, 불필요하게 다른 생명을 빼앗는 걸까. 그건 이기적인게 맞을까 ?
나는 그걸 더러움이라고 표현했다.
어릴때 였고 중2병스러워서 인간을 미워했던것 같기도하다. 이때의 생각을 지금 까지 갖고 있었으면 동물보호단체 같은 곳에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걸 바꾸게 됬던 계기는 아마 자연이라는 말때문이었던것 같다.
스스로 자 , 그러할 연
또 다른 계기는 아마 루드비코의 인터뷰 였을까.
그 괴물이 나오는 편이 있는데, 거기에 괴물은 나쁜 사람만 잡아 먹는다고 자신을 좋은 괴물이라 표현한다.
하지만 막상 나쁜 일을 했던사람. 예를 들어 도둑질, 살인을 한사람.
가까이 가서 보니 도둑질한 사람은 집에 굶고 있는 아이들이 있었고, 살인을 한사람은 자신의 딸이 강간 당해서 복수를 했던 것 같다.( 살인 한 사람의 이야기는 정확하지 않다.)
또 뫼비우스의 띠를 보며 ? 정답이라는 도착지가 있다하더라도 뫼비우스의 띠에서는 정답뒤에 또 정답의 골이 있다 라는 생각 ?
영화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인간이 너무 자연을 파괴해서 외계인들이 주시하고 있다. 인간을 멸할것인지 기회를 줄것인지, 도를 넘은 인간의 행태에 그 외계인은 인간을 없애려 하는데 마지막 인류애 ? (아마 그랬던것 같다.) 를 보고 인간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 내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서 일관성이 없는데 이 영화를 보며 든 생각은 '인간이 아직 초고등 생명체가 아니여서 자연을 파괴한다.' 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더러움이라는 것을 느끼고 이 영화를 보고 계몽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 이후 자연, 루드비코의 인터뷰, 뫼비우스의 띠를 보며 생각을 바꿨다.
인간이 어떤 행동을 취하던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 었다면, 내가 뭐가 잘났다고 계몽이라는 말을 지껄일수 있을까
애초에 정답이 없는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 거지 ? 라고 생각했다. 어떤 태도를 취하며 살아야할까.
그래서 논리적으로 정리해봤다. 자세한 과정은 오글거려서 생략하고. 결론은 그거였다.
자연이란 말은 사실 어디다 갖다 붙혀놔도 이상하지 않다.
소를 학살하던, 내가 그 모습을 보고 더럽다라고 하던 결국 그 모든게 자연속에 있는것이니까.
자연적이네 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과거를 보는 말인것 같다.
강의 모습이 그러한 것은 자연적으로 침식된 결과일테니까.
내가 내 생각을 주장하던 아니던 결국 그건 자연적인 일이었을테니까.
난 나대로의 삶을 살아야 겠다고 결론내며 그 결론은 강요할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장은 할수 있다.
그때부터 중도란 말에 꽂혀있는것 같다.
내가 가진 정보들을 토대로 정리된 나의 생각.
중립이 아니다.
내가 가진 정보가 늘어나면 날수록 나의 생각은 변화할 것이고 세상엔 당연한게 없다.
중도에는 또 다른 중도가 있다.
1.환경 : 물고기 이야기
아빠물고기 엄마물고기 아들 물고기가 살았다.
그러다 그 곳에 공장이 들어서고,
물고기가 사는 강에 공장 폐수가 흘러 들어갔다.
아빠물고기 엄마물고기는 중금속 오염에 죽어갔다.
아빠물고기 , 엄마물고기는 아들물고기에게 죽기전에
“아들아 너는 절대 이런 병에 걸리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 ”
라고 했다.
...
환경이 문제였을까 ?
인간계에서조차 악한 인간이 나오는 것은 인간이 스스로 만든 환경때문...
악한 인간은 스스로 나약해서 됬을까? 환경이 더러웠기에 악해졌을까 ?
답이 없는 문제다.
하지만 지구에서 본다면 환경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
그들이 악도를 걷는 것은 그들의 본성이였고 당연한 결과였고, 그들의 책임이다.
환경이 어떻든 간에 그들 모두의 잘못이다.
환경이 더러운게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무지했다.
스스로 깨달아야했다. 이제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신과 가깝다.
전지전능한 존재는 아니었지만 , 자연의 법칙을 깰 수 있는 존재다.
권력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
인간은 자기에게 책임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
옛날에 썼던 글이 있어서 올림.
저 무렵에 누나가 이야기 해줬던 생태계 피라미드가 있었는데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신과 가깝다라고 표현한것은
인간은 생태계 피라미드에 부합하지 않는 생명체여서, 굳이 피라미드로 표현하자면 (개체수를) 삼각형 두개를 놓아야 할것이므로 동물의 영역이 아니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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