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배우는 중 0_0

유튜브를 공부하고 있다. 말그대로 공.부. 

처음 블로그 시작할 때도 한달 정도는 공부였던 것 같다. 뭘 해야하는지 검색하고 검색하고~ 글은 어떻게 배치해야 가독성 있을지~ 내 블로그가 검색에 잡히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광고는 어떻게....?

그리고 내 나름대로의 룰을 정하는 데 3개월 정도 걸렸다. 만약 새 스킨을 맞이하고 새단장을 하라고 한다면 "아아...나는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먼저 가시오...."  

그런 힘겨움ㅋㅋㅋㅋ을 안고서도 영상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콘텐츠에 대한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유튜브를 시작한다. 

1. 일단 제대로 된 카메라 하나 없이 산 내 지난세월ㅋㅋㅋㅋ을 반성하며 캐뭬라 구입 

-처음부터 비싼 카메라 사도 지식이 없는 나는 활용못함.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 촬영이 적합해야함. 그냥 이쁘게 찍혀줬으면 함. 세가지 기준을 두고 유튜버 국민 카메라 같은 g7x mark2를 샀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동등하게 경쟁하는 후보가 몇개 더 있었으나, 또는 조금만 더 얹으면 좋은 영상이 나온다는 카메라가 있었으나 내 콘텐츠 특성상 '3시간도 꺼짐없이 잘 찍어줄 카메라'가 아닌 듯 해서 탈락시켰다. 

카메라 테스트 후 18.06.12 추가 : g7x도 배터리 떄문에 영상촬영 1시간이 겨우인듯 하고 찍어놓고 갔더니 왜 혼자서 절전모드처럼 종료했냐... 두고 갈 수가 없구나. 아직 몇 번 더 해봐야겠다.

2. 나는 뛰면서 영상을 찍을 것이기 때문에 스무스Q 짐벌도 구입. 스마트폰용 짐벌이라 아마 카메라가 안 끼워질텐데 개조영상을 보고 따라해볼 예정.

테스트 후 18.06.12 추가: 개조를 하더라도 Q가 견딜 수 있는 무게는 200g이라서 소니의 한 모델 말고는 장착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직구를 통해서 스무스 crane m을 주문했다. 이달 말이 되어야 올 듯 ㅠㅠ 꺽꺽 

지윤테크 홈페이지에서 650g까지 가능하다 했으니 하이엔드카메라를 장착하기에 좋은 모델이다.  아마존 처음 구입해봤는데 무사히 오기를 바란다. 아마존 내에서도 가격이 5만원씩 차이가 나니 잘 찾아야겠더라~ 

3. 팀구렁이 아이콘을 유튜브 계정에도 심고~

4. 채널의 방향을 드러내기 위해 채널아트를 추가할 예정

5. 오늘은 테스트영상을 찍으러 야외로 나가본다   

아마 블로그처럼 또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찍어보고 하는 3개월을 겪을 것 같지만 ㅠㅠ 열심히 해볼게요. 광합성하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