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김혜자도시락 종류: 진수성찬 도시락 vs 6찬 도시락
진수성찬 도시락 가격 3,500원 |
6찬 도시락 가격 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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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큰 떡갈비 2개 간장 제육(짭짤)
버섯볶음 8개 반찬 |
밥 떡갈비 2개 고추장 제육볶음(매콤)
비엔나(케첩) 3개
6개 반찬 |
3,500원이라는 가격에 8가지 반찬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6찬 도시락보다 500원 비싼 대신에, 사이즈가 큰 떡갈비와 치킨 2개 나물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반찬이 푸짐해 6찬도시락보다 양이 더 많습니다. 밥 양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진수성찬도시락이 더 적습니다. 반찬이 차지하는 공간이 넓다보니 밥 공간이 미묘하게 작습니다.
둘을 비교하는 게 의미 없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그리고 둘 다 만족스럽습니다. 집에서 메인요리 없이 밥 간단히 챙겨먹을 때, 냉장고에 있는 반찬 아무거나 몇개 꺼내 먹잖아요? 그것처럼 8가지 찬을 한 젓가락씩 옮겨담은 것 같습니다.
굳이 별로인 반찬을 고르자면, 치킨 또는 간장불고기입니다. 치킨은 튀김이 밥먹으면서 잘 안 넘어가기 때문이고, 간장불고기는 제육볶음 같은 퍽퍽함에 짭짤함이 있는데 옆에 떡갈비에게 밀립니다.
김혜자 6찬 도시락
저는 짜게 먹기보다는 싱겁게 먹는 쪽인데, 반찬 한 젓가락 먹고 밥 두 젓가락 먹고 하면서.. 남김 없이 다 먹었습니다. 평소 짜게 드시는 분은 반찬 양이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서도 굳이 별로인 반찬을 고르자면 비엔나소시지입니다. 그러나 밥을 다 비우기 위해선 반찬을 남길 일이 없을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둘을 비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비슷하고 맛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집에서 먹는 반찬 맛이 납니다. 밖에서 사 먹는 음식에서 평범한 집맛이 가장 어렵다는 걸 아실겁니다. 쌀도 도시락치고 나쁜 편은 아닙니다. 가끔 저렴한 식당에 가면 정말 풀풀 날리고 까끌까끌한 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냉장보관되어야 하는 도시락치고 나쁘지 않습니다.
둘 중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렇게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참기름 냄새 조금 나는 나물류가 먹고싶다. or 배가 0.7만큼 고프다'하면 진수성찬도시락
'정식 식사를 해야할 만큼 배고프진 않다. 0.6만큼 고프다. 매콤달콤짭짤 맛을 보면 좋겠다.'하면 6찬도시락
제가 많이 먹는건지...사실 저는 도시락만으로는 모자라서 꼭 다른 걸 같이 먹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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