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의 두려움
https://blog.naver.com/kaname017/221091204145
1.거절 무서워... 그래서 나의 성에 살았다.
가벼움을 얻기로 하면서 성벽을 무너뜨리고 있다. 상처 받지 않을 곳에서 나를 완성시키고 성벽을 무너뜨리며 더욱 완벽해지려 한다.
2. 의무
의무는 나에게 억압. 강제
3.목표 달성 실패
내가 아무것도 아닌 인간일까봐 무섭다.
10.평범
내가 특별했으면 좋겠다.
내 부모님은 과연 뭘했던걸까 싶다.
엄마는 선을 중요시 해서 나의 정신을 케어하지 않고 , 온전한 독립체로 봤을까. 유대감이 없다.
나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었던걸까. 물어볼수도 있었잖아. 지금이 행복한지. 아주 오랫동안 안행복했어.
뭐 내가 나서서 말하는 스타일도 아니긴 하지만. 근데 왜 그렇게 나에대해 아는 척을 하는 걸까. 그 아이러니함에 목이 턱턱 막혀. 어자피 그때는 행복한지 안행복한지 몰랐을수도 있겠다. 자유가 없었으니.
노예 제도가 있었던 시절 노예가 불행을 느끼는건 불합리함을 정면으로 느꼈을 떄가 아닐까. 알아야 불행한지 알지.
아빠는 애완동물에는 관심이 없던 사람인거 같다. 말이 통하니 같이 놀고 싶은걸까. 뒤늦게 하는건 의미 없어. ㅎ
이미 내마음이 닫혀있는데
뭐 어쨌거나 나혼자라는 느낌이 들어. 실제 마음이 그렇든 아니든.
엄마에게 타인의 시선의 두려움을 배웠고
아빠에게 타산지석을 배웠다.
딱히 안사랑한다. 항상 있던것이 거기에 있기를 바라는 애착정도 ?
물고기보고 육지에 살라고 하는것 만큼
intp에게는 한국이 그런데 아닐까
세상에 어른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뭐 상관은 없어. 하지만 강요한건 좀 ?
ㅂㅅㅁ ㅂㅊㄱ 그리고 중학교때 머리 열심히 잡던 이름 기억안나는 생선 (오타아님) 꼭 찾아 가고 싶다.
묶어놓고 존나패면서 mit 하버드대 꼭 보내주고 싶어. 너희 같은 얘들이 나이가 차서 어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니.. ㅎ
그것도 그건데 아니 그 많은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뭘했던거야 ?